3년전 채팅어플로 일진녀 만난서 ㅅㅍ된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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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4:19
너네들도 한번쯤 해봣을법한 어플 돛단배가 3년전만해도
겁나 인기좋았거든?
그게 아직도 생각나는게 진주라는 템이있는데
진주를 쓰면 같은주변지역 여자한테 쪽지를 보낼수있었다.
여차저차해서 여자한명이랑 몇일을 쪽지주고받다가
서로 만나기로했다.
그때 약속한 장소나가서 기다리니까
ㅅㅌㅊ되는 여자가 멀리서 걸어오더라?
서로 만나기전에 인상착의 미리언급하고 만난거라
난 한번에 알아봤지 근데 이여자는 날 전혀 기억못하던데
난 이년바로 알아봤음. 내가 중학교시절 학교 일진녀였다
그때 그여자가 양아치남자들이랑 같이 오도바이타고
걍 잘나갔던 여잔데 뭐 그당시 서로 24살이니
이제 평범한 여자일뿐이었지.
카페가서 재밌게 수다떨다가 얘가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노래방도갔다.
내가 이래뵈도 한노래한다ㅋㅋ
서로 재밌게 노래부르다보니 금새친해졌다.
그리고 저녁먹고 서로 귀가함. 귀가전에 폰번호교환도하고
그리고나서 몇일이따가 얘가 또 보자해서 또 보러나감.
여전히 이여잔 내가 같은중학교 동창이란걸 알아채지못함.
두번째만났을때 동래 케이티전화국쪽에서 봣는데
거기주변에 술집이많거든?
그당시 방술집같은데가서 서로 술마시면서 수다떨다가
분위가가 묘해져서 서로 손잡고 인근모텔로 직행함.
난 그때 존나 떨렸었다. 중학교때 이년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빨리 옷벗기고 먹고싶다는 생각뿐이었음.
모텔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부터 존나 키스하고
옷다벗기고 섹스함. 막상 섹스타입은 순종적이더라
학창시절때 남자찐따들한테 담배피는거 망보라고 했던년
치곤 내가 시키는거 순종적으로 다받아주더라ㅋㅋㅋㅋ
그렇게 열몇번을 단순히 섹파로 만났다.
그리고나서 언제한번 학교얘기나와서 내가 놀릴생각으로
너 나랑 같은중학교 나왓어. 라고 말함.
그러더니 얼굴이 확 굳더라
진짜냐고 계속 되묻고 , 나보고 혹시 아직도 중딩때친구들
만나냐고 묻고 존나 표정이 확 바뀌더라 ㅋㅋ
그날이후 서로사이 먹먹해졌다가
결국 얘가 장문의 톡으로 이제 보지말자 이런식으로
보내고 끝났다. 괜히 그말 꺼내가지고ㅋㅋㅋㅋ
암튼 날도 비가오고, 그년 첨만난날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라 그런지 생각나서 적어봤다.
ㅆㅂ거 엉덩이 존나쌔게 떼리면서 뒷치기하던거 생각나네
한번쯤 보고싶다. 나영이 씨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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