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촌 친척누나와 섹파로 지내다 헤어나온 썰 11

둘다 잠이 깜빡 들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샤워를 하고왔다. 누나는 멍 한 표정으로 누워서 날 보더니 피곤했는지 그대로 누워있다. 혼미한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듯 쾌락에 젖은 눈..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 가느다란 팔과 다리가 아무렇게나 침대위에 널브러져 있다. 나는 좀 쉬며 물을 마시고는 누나 옆에 누웠다. 아직 시계는 6시도 안됐다.
나보고 변태라며 그동안 이런 변태 같은 상상력을 숨겼다면서 저리가라고 한다.
[왜~ 내 마음대로 하래매]
[그러니까 이런게 다 니 환타지이며 니 마음인거아냐.. 이런 변태같은 생각을 숨긴 변태새끼]
[좋으면서 왜그래~4번이나 느꼈잖아. 별로였어?]
대답없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려 엎드리더니 짧게 대답한다
[몰라~]
좋았다 라고 생각이 들며 나는 또 다른걸 준비하기 위해 식탁으로 갔다. 숫가락과 푸딩을 들고 침대로 향했다. 푸딩을 떠서 누나에게 몇입 먹여주다가
[누나.. 입에 푸딩물고 내꺼 빨아줘]
[뭐?]
표정을 보니.. 별 이상한걸 다 시킨다는 표정이었다. 푸딩 숟가락을 건네주자 누나는 푸딩을 한입 입에 물고는 내 ㅈ지를 빨기위해 침대 아래로 내려가 무릎꿇고 내 다리사이에 앉았다. 그리고는 아직 완전히 다 발기하지않은 내 ㅈ지의 귀두에 키스를 하고는 입안에 살포시 넣었다
[으헛...]
나도모르게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뭐랄까.. 뜨거운 혀와 부드럽고 차가운 푸딩이 엉키며 내 ㅈ지를 자극했다. 달달한 푸딩이라 그런지 누나도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침이 많이 고였고 그것이 또다른 촉감으로 다가웠다. 한참을 빨다가 꿀꺽 소리가 나서 보니 침과 함께 으스러진 푸딩조각들을 누나가 삼키는 소리였다. 다시 푸딩을 떠서 입에물고는... 또 입으로 .. 푸딩펠라치오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나는 얼마 가지못해 못참을거같아서 그만하라고 했지만 누나는 허벅지에 올려놓았던 오른손을 들어 검지를 펴고는 안된다는 듯 손가락을 흔들었다. 너무 자극적이고 간지럽고 미칠거같았다. 불알주머니가 오그라드는 느낌과 함께 회음과 허벅지가 바짝 모여지며 쿠퍼액이 줄줄 흘러내리는 기분이었다
꿀꺽
입을 뗀 누나는 손등으로 입술을 훔치더니 날 보고 씨익 웃었다.
[좋았냐 변태야?]
[응..]
뭔가 이제 공수가 바뀐느낌이다. 누나가 먼저 식탁으로 가더니 초코잼과 딸기시럽을 잡는다.
[너 이거 몸에 뿌리고 핥는거 할라그러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누나는 딸기시럽을 들고오더니 나를 밀치고는 내 가슴과 배에 뿌렸다.
그러면서 혼잣말로 “어제 나인하프위크를 보는게 아니었는데…” 라며 중얼거린다. 내 머릿속에 어제 그 영화에서 남자가 여자주인공에게 생크림 뿌리고 핥아먹는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지금이 그렇다. 물론 남녀가 바뀌긴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딸기시럽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를 흥분시킨다.
점점 ㅈ지가 커진다..내께 점점 커지자 누나는 딸기시럽을 내 귀두에 붓는다.. 그리고는 입안으로 가져가... 뱀처럼 혀가 내 ㅈ지를 감싸온다. 초코잼(아마 누텔라였을거다)과 시럽으로 마치 내 ㅈ지를 절여버릴 생각이었는지 계속 묻히고 핥고, 바르고 빨고.. 결국 참지못하고 나는 누나 입안에 싸버렸다. 누나는 켁.. 소리와 함께 손으로 내껄 우유짜듯 흔들며 내 정액을 다 먹어버렸다...
입맛을 다시며 빈털터리가 된 내 귀두에 뽀뽀를 한뒤 누나는 내 옆으로 올라와 누웠다. 둘다 지쳤는지 널브러져 잠이 들었다.
눈을 뜬건 8시쯤. 샤워소리에 잠이 깼다.
누나가 샤워를 하는거같다.
화장실 문을 열자 누나가 씻고있다.
[씻어?]
[응]
[나도 같이 씻어도 돼?]
[들어와]
누나는 그말과 함께 샤워타올에 바디워시로 거품을 내주었다. 내가 씻는동안 누나는 다 씻었는지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는 먼저 나가버렸다. 나도 샤워장에서 나오자 옷장에서 누나는 뭔가를 꺼내서 주섬주섬 입는다.
[침대로 가있어~]
[응]
나는 수건으로 대충 물기를 닦고는 끈적함과 음란함이 가득한 우리의 침대로 가서 누웠다. 방문이 열리더니 누나가 들어온다.
[헐! 뭐야 ㅋㅋ]
굉장히 야한.. 속옷과 슬립이다. 허벅지까지오는 실크재질 슬립에 속옷은 정말 야한 느낌의.. 밑트임이 된 팬티였다. 검은색에 핑크색 리본레이스가 달린.. 그리고 앞부분에는 진주모양의 플라스틱 구슬이 붙은 팬티였다.
[너의 취향인 교복이나 세라복은 여긴없지만 이런 느낌은 어때? 먹음직스러워?]
[아..당연히.. 예쁘지.. ]
먹음직스럽냐는 말도 꼴릿했지만.. 배시시 웃는.. 마치 사랑받고싶어하는 여자가 된거같아 더 흥분이 되었다. 나는 그런 누나를 끌어안고는 침대위에서 뒤엉켰다.
목덜미를 살짝 핥자.. 색기가 섞인 한숨이 나왔다. 나는 누나를 뒤에서 끌어안고 밑트임이 된 팬티에 손을 대었다. 아직 많이 젖지않았지만 이제 막 애무를 더 진하게 하려는데 그녀는 내 손을 거부하고는 일어나 날 밀쳐 눕혔다.
어떻게 애무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내 사타구니와 회음부. 항문을 혀로 소름돋게 가볍게 터치하며 내 ㅈ지를 팽팽하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내위로 올라타더니.. 내 어깨를 치며 일어나 앉으라고 한다. 서로 앉은채로 삽입한 채 마주앉은 자세였다. 누나를 껴안았는데.. 부드러운 슬립의 느낌이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는 양 다리를 곧게 펴서 누나가 내 허벅지 위에 걸터앉기 편하게 배려해줬다. 누나는 내 목을 껴안고는 낑낑거리며 흔들기 시작했다. 내 가슴에 누나의 유두가 슬립 위로 느껴졌다. 애액이 많이 나오는지 흔들면서도 몇번 ㅈ지가 누나 몸에서 빠져나왔다. 그녀는 슬립 치마자락으로 내 ㅈ지를 닦아주더니..
[약간은 뻑뻑해야 잘 안빠지더라..]
하며 다시 능숙하게 내걸 몸에 넣고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슬립위로 유두를 입에 물었다. 점점 누나의 신음소리가 가늘고 높아진다. 얼굴을 마구 흔든다..
[하앙.. 하앙.. 흐흣..하앙..]
나는 누나의 엉덩이를 꽉 쥐었다. 그리고 입술을 누나의 입에 대었다. 기다렸다는 듯 누나는 내 혀를 마치 ㅈ지를 빨듯이 마구 핥고 빨고 입술로 물었다 놨다 한다. 그녀는 이제 곧 절정인듯 허벅지를 벌렸다 오므리며 바짝 조여온다 허리와 허벅지가 탄력있게 일정간격으로 탁탁탁 흔들며 몸안의 내 ㅈ지를 흔들어댄다. 나는 가만히 앉아 누나의 요분질과 신음소리를 즐기고있었다. 벌려진 입으로 뜨거운 숨소리가 나오고.. 풀린 눈동자와 발그레한 양쪽 뺨.. 그리고 불덩이같이 붉은 입술..어쩔줄 몰라하며 내 어깨를 쥐락펴락하는 두 팔.. 누나가 허리와 목을 뒤로 꺾으며 사타구니를 내 아랫배에 밀착하더니 또 깊은 신음소리를 낸다. 그때 나도 참지못하고 절정을 느끼는 누나 몸쏙에 한움큼 사정해버렸다.
앉은채로 날 끌어안고 허리를 들썩이며 여운을 즐기더니 어깨에 이마를 기댄다. 헐떡이는 가녀린 몸이 참 예쁘다.. 나는 그대로 끌어안고 옆으로 누웠다. 흘러나온 정액과 애액으로 아래가 범벅이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가쁜숨을 내쉬는 누나는 사랑스럽게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 얼굴을 보며 나는 누나에게.. 내여자라고 생각해도 되냐고 물어봤다.
[나.. 이제 너의 여자가 되버린거같아..이렇게 좋은데… ]
누나는 눈망울을 글썽이며 나른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직 내 ㅈ지를 여전히 머금고있는 누나의 아랫도리의 미끌거림과 뜨거움을 느끼며 누나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암컷의 비릿한 체액냄새와 수컷의 퀴퀴한 정액냄새가 이불안에서 엉망으로 섞어있었지만.. 우리는 세상모르고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는 밤 10시에 일어나 서로 씻고 젖은 시트와 이불을 치워버렸다. 시트와 이불도 없는 침대에서 담요를 덮고 잤던거같다. 여름이니 망정이지 겨울이었으면 패딩입고 자야겠네 라는 이야기를 하며.. 내여자가 되버린 그녀를 끌어안고 여름밤을 보냈다.
다음날은 토요일이다.. 어제의 섹스를 떠올리며 나른한 뿌듯함을 느끼며 일어났다. 빨래할게 눈 앞에 산더미다. 거울을 보니 등과 어깨 가슴팍에 누나 손톱자국으로 붉은줄이 죽죽 가있다.
집안일좀 하다가.. 내일이면 귀국까지 7일남았다는 생각에 우울해졌다. 가기싫다.. 물론 그녀도 같은 생각이겠지...
내일은 바다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 허리케인 예보가 뜬 만큼 일정을 댕겨서 미리 바다를 가기로 했다. 앨라배마 남부에 걸프쇼어스 라는 곳인데... 해안이 참 이쁘다고 했다. 숙소도 급하게 잡느라 땡처리 사이트같은데서 간신히 잡았고… 운이 좋았는지 좋은 위치의 리조트라서 굉장히 기뻤던 기억도 난다.
....
[운전면허좀 따둘껄...]
[나야 여기서 차 타고다닐일 없으니까 그렇다쳐도 넌 뭐했냐?]
운전면허가 둘다 없어 버스로 가려니 참 힘들었다. 애틀랜타는 한번에 가는게 있었는데.. 걸프 쇼어스는 버스를 3번 갈아타야했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바다. 저기가 카리브해 멕시코만이라고 했던가.. 정말 비취색 푸른 바다가 펼쳐져있다. 1박에 200불하는 방갈로를 잡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해수욕을 하고 바닷가에 앉아있다가.. 방에들어와 씻고 맥주와 핫도그를 먹고.. 그리고 해안가 식당에서 해물 바베큐도 먹었다. 리조트에서 칵테일을 사들고 앉아 카리브해의 쏟아지는 밤하늘 별빛을 맞으며 여러가지 이야기..잡담을 했던거 같다. 미팅나갔던 일도 이야기하고.. 술처먹고 아파트 벤치에서 쓰러져 잔 일.. 대학교 농활가서 닭백숙해먹은거.. 동기중에 남친 군대보내고 울다가 한달뒤에 고무신거꾸로 신은 이야기.. 등록금으로 주식투자했다가 망한 선배이야기 등등.. 무슨이야기를 해도 진짜야? 정말? 하면서 깔깔 웃는 그녀 모습이 정말로 예쁘고.. 그 자체만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국에서는 느낄수없는 그 어슴푸른 밤하늘과 밤바다. 그리고 초승달과 별들.. 나와 그녀는 손잡고 계속 하늘과 바다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가 먼저 내게 물었다.
[너 군대 언제가?]
[나.. 아직 날짜 안나왔는데 2006년 3월쯤?]
[한..8개월 남았네]
[뭐..그렇지 2학년2학기까진 다니고 가려구...]
[너 군대갔다오면 내가 2학년2학기까지 다녔겠다]
[군대는 왜?]
[그냥. 내가 군대 기다려주면 안되나 싶어서... 먹고싶은거.. 필요한거 그런거 있으면 소포도 보내주고.. 편지도 써주고... 나 방학중에 한국들어가면 면회도 가고.. 너 휴가나오면 같이 놀러도 가고..]
그래주면 고맙긴 하지만..속마음도 그랬지만 그 뒤가 걱정은 들었다.
[군대 전역하면은?]
[그때는 너가 내 유학생활 기다려주라... 편지도 써주고, 가끔 미국 놀러도 오고.. ]
얼추 계산해보니 2009년 4월 5월쯤 졸업할거같다고 한다. 뭐.. 당시로부터 4년가까운 시간이고, 나도 별 생각없이 괜찮다고 생각했다.
[좋아. 나 군대 가면 잘 부탁해]
[나도. 나 유학생활 힘들지않게, 외롭지않게 잘 부탁해]
내 어깨에 폭 기대왔다. 강아지같은 그녀...한동안의 정적이 흐르고 나는 그녀의 손을 어루만지다 장난기가 발동했다.
[누나. 그리고 유학생활중에 파티는 마음대로 가도 돼. 나때문에 안가고 그러지 말고.
잘생기고 와꾸좋은 백인하고 굿플레이스에서 해피타임 보내고 그래~]
[아 씨 진짜 또 너는...]
귀를 잡아당긴다. 우리는 서로를 계속 놀렸다. 누나가 이렇게 발끈한 모습도 처음이라 너무 귀여웠다. 실실 웃는 내 표정이 바보처럼 보였을거다…
[너는 군대 휴가나와서 미아리 청량리 꼭 가라. 너 그리고 아까 해변에서 왤케 두리번거려? 몸매좋은 백인 누나들 어슬렁거리니 눈돌아가나보지?]
[아...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광경이니까...?ㅋㅋㅋ]
사실 누나는 몸매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체격이 체격이다보니.. 키 163에.. 몸무게 45.. 가슴 꽉찬 a컵인것도 기적이고.. 엉덩이나 허벅지 골반 밸런스도 이정도면 체격에 비해 괜찮은편이지만 여기와서 보니 차분한 몸매인건 사실이었다. 물론 벗겨놓고 보면 괜찮은.. 뽀얀 살결이라는게 매력이긴 하지만.. 한국과 다른 몸매의 여자들이 비키니만 입고 다니니 눈이 돌아가는건 사실이다.
[다음 생애는 D컵에 모델비율로 태어날거야]
[제발..부탁이야..그러면 내가 정말 빚내서 자가용 사서 모시고 다닐게]
[D컵에 모델비율이면 내가 널 왜만나 연예인 해서 더 잘생긴놈들 만나겠지]
서로 술취해서 알딸딸한 기분에 온갖 말장난을 치다 방에들어와 누웠다. 이번엔 더블로 예약했다. 창밖에 보이는 초승달이 보인다. 이제 미국에 있을 시간이 6일밖에 안남았다… 달님.. 시간이 멈추게 해주세요.. 라는 생각을 하며 같이 누워있다가 잠이들었다.
아침이다. 바람소리에 깼다... 아니 아침햇살에 깼나.. 아무튼 해뜰때 눈을 떴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갈증이 심해 물을 들이키고는.. 소파에 가서 앉았다. 아침 7시인데도 햇살이 뜨겁다. 오늘 일정을 생각하며 앉아있는데 누나가 몸을 일으킨다. 부시시한 얼굴이다.
[언제일어났어..?]
[나.. 방금?]
[이리와 다시 더 자자...]
누나는 나를 다시 침대로 부른다.
[오늘 아침은 안해?]
[뭘?]
[모닝섹스]
눈을 비비며 날 쳐다보는 그녀.나는 그런 누나가 귀여워서 나도모르게 피식 웃었다.
[아침 8시부터 우리 서핑배우고 타러가기로했잖아..]
[지금 몇신데?]
[7시]
[아.. 빨리 준비해야겠다..]
오전에 우리는 서핑을 하고난 뒤 온몸이 녹초가 되어 침대에 뻗어버렸다. 오후에는 플로리다 접경인 곳에 배타고 구경하려고했는데..포기했다. 서로 낮잠을 자고.. 서늘한 오후의 바닷바람에 깼다.
누나는 아직 자고있다.... 하얀 블라우스 하나 걸치고 자는데.. 속옷도 안입고 노팬티 노브라로 자고있다. 아까 들어와 씻고 그대로 남방 한벌 걸치고 잤나보다. 나는 자고있는 누나의 베개밑으로 손을 넣어 팔베개를 만들어 끌어당겼다.
'아주 날먹어줍쇼 하고있구만...'
무방비상태의 그녀를 보며 나는 또 불끈거리는 내 ㅈ지를 꺼냈다. 나도 바지를 벗은채 언제든지 할 수있을 준비를 해놓고.. 블라우스 위로 비치는 누나의 가슴을 살며시 입술로 포개었다.
[으응....]
자극이 오자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뜨더니 나를 쳐다본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누나를 쳐다봤다.
빙긋 웃는다.
[안 힘들어?]
[낮잠자서 괜찮아..]
[그래..그럼 이리와..]
누나는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어헤친 뒤 팔을 벌려 나를 끌어안았다. 엉덩이를 들어올린 누나는 내 ㅈ지를 잡고는 질 입구에 맞춰주었다. 약간 뻑뻑했지만 부드럽게 삽입이 되었다.
평범한 섹스였지만.. 아름다웠다. 푸른 바다와 하늘과 백사장이 보이는 방갈로 리조트에서.. 하얀 시트와 커텐이 바람에 흔들리는 방안에서의 섹스. 누나는 연신 밖을 보며.. 바람에 흔들리는 커텐을 보며.. 내 ㅈ지를 느끼며 받아들였다.
[나.. 섹스 환타지 있었어..]
[뭐?]
[한낮 오후에.. 이렇게 풍광좋은 곳에서.. 싱그러운 느낌을 느끼며 하고싶었던거같아]
부끄러운 듯 수줍게 웃는다.
질척한 섹스보다 이런 나른한 오후의 보송보송한 섹스를 원했다는 말에... 소녀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잠시 삽입을 빼고 일어나 창문을 열어젖혔다. 바람이 들어온다. 하얀 커텐이 흔들린다. 에어컨바람과는 다른.. 자연의 바람이 방안을 채웠다. 별다른 섹스는 아니었지만 누나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했는지 즐거운 표정이었다.
날씨는 상쾌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었지만.. 우리 침대는 질척질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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