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는 국민학교때 썰

신학기때
30대 초중반 여선생님이 담임이었는데
선생님은 뭐 괜찮았음
무슨 우유값인가 뭔가를 한 여자애한테 걷으라고 시켰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잔망스러운 아이였고.
임시 반장이나 주번이라 시킨것같음
그런데 그애가 몇일을 학교를 안나왔고,
어느날 엄마손에 이끌려 학교에 왔는데
선생님이 너 이리와하며 끌고가니까
그애가 자기엄마 다리에 매달려서
옷자락를 끝까지 붙잡으며 살려달라는듯
엄마!! 엄마~가지마! 엄마~~~~하고 애타게 부르는데
그애 엄마는 자기자식 손을 뿌리치고 교실안에 밀어넣으며문을닫고 가심.
그애는 교실앞에서 도망다니다 선생님한테 잡혀서
매로 엄청 맞음.
그때가 내가 1학년때였는데...
1학년이면 여덟살인데 그시절에는 애기한테
돈을 걷으라고 시켰었다ㅋㅋ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