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출장와서 겪은 경험담 썰

1.주유소 발음사건
주유소에서 2만5천원어치
넣어달라면 지맘대로 5만원 처 넣음
그래서 왜 5만원 넣냐니까
5만원 넣어달라면서예?? 되려 화냄
아니 분명 2만 5천원 넣어달라고
그랬는데 대답도 안하고 휙 가더니
지맘대로 넣고 되려 화냄
그러고는 님이 발음을 잘못해서
내가 잘못 알아들었다는 황당한 얘기를 함 ㅋㅋ
이거 며칠전에 겪은 실화다.
경상도애들은 서울 말 못알아 듣나봄
못알아듣고 지가 되려 화를 내고
서울 발음을 탓함 ㅋㅋㅋㅋ 아놔 황당
2. 오락실노래방 천원 지폐사건
노래방에 천원 지폐가 자꾸 토해서
주인한테 바꿔달라고 하니까
주인은 존나 귀찮은지
아 지폐좀 괜찮은거 가지고 다니지
라며 속으로 옹알거림..ㄷㄷㄷㄷ
이거 싸우자는거냐??
아니면 원래 경상도인들은 원래 이럼??
3.피시방 사건
와우를 하려고 와우 폴더를 열었는데
자꾸 컴이 꺼지길래
주인인지 알바인지 한테
와우폴더 바이러스 걸린것
같다고 하니까
와우 애드온 폴더 건들지 말라고함 .
바이러스가 아니라
애드온 폴더를 건드는게 잘못이라고 함
ㅎㄷㄷㄷㄷ 와우 오랫동안하면서
와우애드온 폴더를 열었다고 컴 꺼진다는
황당한 얘기를 들었음 ㅋㅋㅋㅋㅋ
다른자리도 마찬가지냐니까
내자리 컴 꺼버리고 지가하던 게임하러 감ㅋㅋㅋ
와 이건 뭐냐 싸우자는거 맞지??
4.슈퍼 라면 사건
신라면이 전부 팩으로 되어 있길래
낱개는 없냐니까 주인 왈
낱개로 요새 안팝니더 ㅋㅋ
밥먹는데 빨리 고르이소 ㅋㅋㅋ
헐 ㄷㄷㄷㄷㄷ
자기 밥먹어야 하니까
빨리.고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이게 경상남도 어느 작은 시골도시에서
10일동안 발생한 일이다 ㅋㅋㅋㅋㅋ
이건 팩트다...
여자친구가 부산사람이라서
부산도 이러냐니까
부산은 안그렇다네
여기 경상도 시골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황당한 경험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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