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서 즐긴 썰 1

나랑 남친 둘다 동갑이고 21살이야
다른 학교인데 남자친구가 자취를하거든
그래서 맨날 자취방에서 떡을 쳐.
자취하기전엔 둘만있는곳이라면 어디든
영역표시를했었는데 ㅜ 데이트를해도
남친집이고 중요한날도 마지막은 남친집에서 ㅅㅅ
만 하니깐 내가 질려버렸어 그리고 남친이
자취한뒤로 심하게 집돌이가 됫어
남친이 집착이 좀 심한편이라 나까지 집순이가됫어
그러다 우리둘다 같은시기때 권태기가 왓나봐
남친이 나랑 친한친구들 말곤 잘 안만나거든?
내가 만나냐고 물어보면 술먹는다고 하고 누구냐하면
과애들.. 이러면서 말 흐리는데 별의심안했어
근데 다음날도 술먹는다하고 주말도 못만나니깐
얘가 이럴애가 아닌데? 생각만했지 의심 안했어
그러다 일터진게 얘가 평소와다르게 밖에서
만나자하는거야 ㅋㅋ영화보고 밥먹으니까
8시였어 난 당연 걔집으로 가는줄알았는데
계속 머뭇머뭇 하더니 집대려다준다해서
내가 벌써? 이러니까 말못하더니 누굴 만나기로
했대 그래서 누구냐니깐 말해도 모른다고 해서
괜히 집착하기싫어서 쿨한척 알았다고
나혼자가도 된다고 하니까 바로 그러냐고 알겠다고
가더라구 좀 서운했어 ㅋㅋㅋ기분이 넘 꿀꿀해서
친구동네로 갔어 친구동네가 남친동네야
애들이랑 술먹고 있는데 친구들이 너남자친구
00포차에서 술먹는거 봣는데 여자들도 있대드라
바로 전화걸어서 어디냐고 그랬는데 남친도
뭔얘기할지 알았는지 과애들이 불러서
온건데 여자들이 있었다고 해서 그럼 거기로 가도 되냐니깐
애들 불편해한다고 오지말라는거야
ㅋㅋㅋㅋㅋ개새끼지 전화로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러다 술먹고 난 솔직히 그때 바람폈다고
확신했어 최근들어 계속 안만난것도 그러고
그리고 지금에서야 걔가 말한건데 과후배가
자꾸 꼬셔서 살짝 넘어갔다고 지입으로 처말하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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