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욕스러운 포경수술 썰

초등학교 겨울에 연년생 동생이랑 같이 포경수술을 하게됨
병원에 간호사가 예뻐서 어린맘에 부끄러웠던 기억이 난다
암튼 마취하고 잘라서 피나는데 그 예쁜 간호사가 거즈를 몇개 뽑아서 의사한테 줬음
근데 그 의사씹새끼가 낄낄대면서 간호사한테
'작은건 하나면 돼' 이러는거임
그러니까 간호사년도 옆에서 킥킥대더라 ㅅㅂ
아마 그때부터 여자앞에서 주눅들게 된거같다...
그리고 집에 와서 종이컵 씌우고 있는데 동생새끼가 종이컵이 너무 작아서 닿는다고 징징대는거임
결국 그새끼는 신라면 컵 쓰고 나는 종이컵 쓰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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