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와 펜팔한 썰
육덕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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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0:42
20후 취준생인데 오래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고 공부가 손에 너~~~무 안 잡혀서
호기심에 어플도 해봤는데... 카톡까지 이어진 경우가 몇 번 있었지만,
마음이 없어서인지 대화를 해도 뭔가 땡기는 느낌은 없어서 하다가 다 접음
(카톡으로 넘어가서 프로필사진보니 다들 셀기는 기본 장착이고 무슨 메퇘지들이 대다수)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펜팔하는데 너무 잘 맞다는 글을 봄
(많은 사람들이 스시녀에 대한 환상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봄)
(* 펜팔 사이트는 찾아보면 유명한 거 몇 개 잇음)
저도 같은 마음으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메일 막 날려봄
답장은 15~20통에 1통 올까말까 (친해진 스시녀들한테 들어보니 첨부터 19 요구하는 한국남자들이 많다함)
그래서 어차피 안 올 거 나도 좀 골라서 보내자 마인드로
올 것 같은 애들한테만 보내니 3~4통에 1통 정도 톡이 옴
초반에 막 보낼 때 연락오는 애들은 스시녀 특유의 덧니, 광대느낌 or 울나라 드라마 k-pop 덕후들
몇 몇 거르고 꾸준히 연락되는 한 둘이랑 좀 하다 말기를 여러번 현타와서 당분간 또 좀 쉼
그러다 또 심심해서 프로필 검색이나 해보자 싶어서 메일 몇 통을 날림 2명 연결 됨
1은 한 1주일정도 꾸준히 연락함 아침 저녁으로
울나라 어학연수 경험잇는 21살 173의 일본승뭔
얘는 한국패치돼서 남자가 다 해줘야되니마니하고 다 받아줘야 됨
한국 남친이 잇음 근데 귀찮아서 연락 잘 안해준다고 함
첨엔 좀 구슬리려고 그 연락을 대신해줫는데 피곤st 이라서 패스
2는 올해 초에 친구랑 한국에 놀러온 경험잇음 / 160에 50초 / 일본E컵(울나라 B~C정도?)
20중후반에 뭔가 노력을 하는 게 보임
일본어도 진짜 열심히 가르쳐 주려고 노력함(초기 펜팔의 목적)
첨에는 이것 또한 어플과 비슷하다고 느껴 접어야 겠다 싶엇는데
진~짜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다툼에도 먼저 사과하고 항상 먼저 연락옴
(조금이라도 싸우면 본인은 현타에 어차피 크게 미련 없었으므로 걍 쿨하게 대함 )
그러다가 점점 서로 사진도 주고받고 하다가 밤마다 폰ㅅ하는 관계로....
첨에 아예 순둥이엇는데 자위 맛들렷는지 요즘엔 그렇게 거부하던 사진도 몇 번 요구하면 알아서 잘 찍어줌
그리고 밤마다 ㅍㅅ하는데 2~3시간을 함 새벽3~4시까지
ㅍㅅ 예전에 좀 해봣엇는데 한 번에 5~6번을 하는 여자는 첨임
브라가 첫 사진이고 점점 벗기고 / 아래로 내려가는 중
어제 드디어 젖은 ㅂㅈ까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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