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ㅊㅈ 썰 2
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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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02:02
"전 목포에서 왔고요.. 이름은..xxx, xx 아가씨 출신이예요.. 나이는 22살.. 방갑습니다."
목포에서 온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몇가지 이야기에 답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서는 안되겠죠?
저는 조금 더 추궁합니다.
"아.. 4가지를 들어봤네요.. 사실 이정도는 이력서만 봐도 알수 있는데 말이죠..
나머지는 제가 따로 들어야겠죠?? 알겠습니다... 뭐 교육 끝난후에 따로 말씀해 주시면 될듯 합니다.."
또다시 웃음이 가득한 강당....
다음분이 일어나서 이야기 하려 했는데.... 수업시간 관계상 끊어야했습니다.
"아.. 전 한분만 파니까 지금부터는 방금 말씀하신 xxx 처럼 4가지만 말씀해주셔도 되요.. 전 한분이면 됩니다.. "
뭘 말하든 다 되는 날인가 봅니다. 또 웃음이..
....... 수강생 이력을 다 들었죠..
인사팀 직원 말대로 xx 아가씨들이 주를 이루네요..
그렇게 잠깐의 시간을 본인 소개들을 듣고 다시 교육을 했습니다.
어느덧 오후 교육이 끝나고 이제 교육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끝은 질문이죠..
"자 이제 제가 해드릴 교육은 끝났습니다. 질문 하실분들 질문 해주세요.."
원래 교육이 끝나서 질문을 받는 시간에 질문을 하는적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분들.. 틀리네요..
"질문 있습니다."
"네.. 물어봐 주세요."
"나이, 출신지역, 여친유무가 궁금합니다."
하아.. 아까 장난삼아 말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물어보네요..
"제 나이는 2x살이고, 지역은 서울.. 오늘 여러분을 위해 출장왔습니다. 여친유무는.. 알아서 판단해 주세요..
또 질문 있나요?"
"그럼 교육 하러 오늘만 오신건가요?"
"오늘부터 일주일간은 교육 하고요.. 다음주부터 약 3달간 여러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꺄르르... 질문에 대한 답을 했건만 돌아오는것은 웃음뿐..
그렇게 교육을 끝내고.. 숙소에 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연락처로 문자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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