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헌팅했는데 흑형남친 만난 썰

아까 집에걸어오다가 몸매 완전 꼴릿한 여자가 내앞을 지나쳐 가는 거임.
원래 길가다가 말거는 용기 이런거 없는데 날이 더우니까 뇌가 돌았는지 단전에서 부터 용기가 솓구치는 거임.
이때 이것이 만용임을 알았어야 됐음
난 바로 뒤돌아서 그여자를 향해 뛰어갔음.
그여자가 골목길로 들어가길래 뛰어들어가서 옆에 가서 말을 걸었음
"헤헿...저기 혹시.."
여자는 이새끼 뭐지 하는 눈빛으로 날쳐다봣음
"저기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 이렇게 물어봤는데 저기 앞에서 어떤 사람이
"왓더퍽?" 이러는 거임. 응? 뭐지 하고 봤는데 존나 덩치큰 흑형이 존나 화난몸짓 + 껄렁 + 경보로 나한테 오는거임
씨발 진짜 구라안치고 바로 뒤돌아서 존나 뛰어감.
그냥 뒤도 안보고 이골목 저골목 걍 존나 뛰어감 진짜 잡히면 뒤질것 같다는
생각하니까 걍 미친듯이 달려갓음
하.. 괜히 없던 용기 부렸다가 흑형한테 가루될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세계화 시대의 대한민국은 헌팅하기도 위험하네요
댓글 30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