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친구랑 섹스한썰2

2.
근데 그 후에 진짜 구하기 어렵다고 하더라 ㅋㅋ
초대남 문의 하면 쪽지나 메일 같은게 수백개가 오는데 초대녀 구한다 하면 병신새끼들이 초대녀 말고 초대남 어떠냐는 좆도 의미없은 쪽지나 날리고
마누라 혹은 애인 교환하는 조건으로는 보낸다고 하는게 거의 대부분 이였고 넷카마도 존나 많다 그랬어. 초대녀 한다 해서 전화해보면 남자새끼들이 전화받아서 구라치면서 지랄하는 경우도 잇다더라.
초대녀는 전적으로 누나가 고르는 거라서 난 그냥 누나가 골라주는 여자랑만 하는데
한달 동안 새로운 여자를 찾는데 누나가 재대로된 얘들이 없다면서 짜증내더라.
그럼에도 나랑 누나의 사이에는 문제가 없었고 그냥 좀 자극이 덜 한 것 뿐이라 괜찮았지.
초대녀를 못구한지 시간이 좀 됐는데 누나가 나한테 물어보더라
어떤 여자랑 해보고 싶냐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처녀랑 해보고 싶다했어 ㅋㅋ
말 그대로 처녀랑은 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냥 궁금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누나가 와 너무 조건이 빡세다면서 절레절레 하더라 ㅋㅋ
그러다 갑자기 내 주위에 처녀가 있냐고 물어봤는대 친한 여사친3~4명다 남친이 있는 얘들이였던 터라 난 없었고
누나 주변에는 있어?? 라고 물어봤는데 둘다 동시에 한명을 떠올렸지..
솔직히 처녀라고 완전 인증된건 아니지만 추측했던 이유는 자세한 나이는 밝히지 않겠지만 그때 당시 누나가 20대 후반이였는데 그때까지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이였지 ㅋㅋ
내 여친이랑은 고등학교 동창이고 여친이랑 사귄지 좀 됐을때 같이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술도 먹고해서 안면튼 튼 상태였어.
그리고 이누나가 얼굴은 좀 이쁘장하게 생겼어도 솔직히 좀 통통과 퉁퉁의 중간이거든? 살만빼면 복권당첨이라는 소리를 30년넘게 듣는데도 살을못뺀 누나이기도 해 ㅋㅋ
암튼 갑자기 그 누나얘기가 나오니까 우리 누나도 걔한테 한번 얘기해볼까? 하더라
난 미쳣다고 그 누나가 나랑 자냐고 ㅋㅋㅋㅋ 연애한번도 못해본 리얼모쏠누나인데 좋다고 친구 남친이랑 섹스하겠다고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누나는 아니야... 걔 뭔가 꼬시면 될거같아.. 뭔가 촉이와 하면서 쓰읍 거리더라 ㅋㅋ
누나는 그 대화 이후에 초대녀를 찾진 않았고 누나 친구를 꼬셔보겠다고 누나친구를 자주 만나더라 ㅋㅋ
난 속으로 지랄을한다ㅋㅋ 솔직히 이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나 성격도 잘 알고 있었고 안될거란 확신이 있었는데
어느날 누나가 존나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퇴근하고 오더니
오자마자 나한테 와서는 너 진짜 내 친구가 괜찮다 하면 할꺼냐고 묻는데 난 아니 진짜 그 누나가 한데? 하고 물으니
80%이상 넘어왓다 하드라 ㅋㅋ
술먹으면서 살살 긁으니까 누나 친구가 술취해서 하나둘씩 얘기하는데 막 이나이 먹고서 남자랑 뽀뽀한번 못해보고 진짜 자기 인생이 아깝다며
신세한탄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을때 내 여친이 야 근데 진짜 넌 섹스못해본게 존나 크다.
이게 인생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넌 이걸 모르는게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직 섹스에 대해 모르니까 부럽기도 하다면서 존나게 입털었다고함 ㅋㅋ
그러다가 나랑 내 남친은 진짜 궁합도 잘 맞고 남친이 섹스할때 자기만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엄청 챙겨주면서 다정다감하게 해주니까 너무 좋다고 자기자랑과 내 자랑을 동시에 하니까
부럽다면서 어디 그런남자 또 없냐고 테이블을 꽝꽝쳣다 하드라 ㅋㅋㅋ
그때 누나가 넌지시 자기 성향에 대해서 말해주고 초대녀 부른 얘기도 해주고 그 후에 상황도 얘기해 주니까 누나친구 술이 확깨더니 너네 그러면 안된다고 존나 설교했다함ㅋㅋ
그런 윤리의식이 어긋난 행동과 난잡한 성행위를 하면 성병 위험도 있고 나중에 정상정인 섹스도 못하게 된다고 뭐 어쩌구 하면서 그러지 말라고 타일렀다 하는데
내 여친이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한테 그런 소리듣는건 도움 안된다고 하면서 3대 욕구중 하나를 우리가 재밌게 하면서 즐기는데 뭐가 문제냐면서
오히려 세게 반박하니까 말없이 가만히 있다함ㅋㅋ
그래도 초대녀나 이런건 아니지 않냐고 신상 같은게 까발릴수도 있는거고 위험하다고 하니까
누나가 친구한테 그럼 너가 내 남친이랑 해봐라 얘랑 한 번 하면 내가왜 목메는지 알거라고 떡밥을 던지니까 누나친구는 미쳣냐고 농담이라도 그런소리 하지 말라했는데
그렇게 심한부정도 안했다 함ㅋㅋ
누나는 계속 친구한테 어차피 우리 가끔 초대녀 구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나도 다른사람들은 좀 불안한데 너는 좀 믿을만 하다면서 진짜 진지하게 생각있으면 말하라고 하니까 누나친구가 대답이 없었다햇어 ㅋㅋ
그렇게 한달을 누나친구를 지지고 볶고 하는데 어느날 카톡에 나랑 누나랑 누나친구 셋만 있는 톡방이 만들어 졌다 ㅋㅋ
내 여친은 ㅋㅋㅋㅋㅋㅋㅋㅋ만 여러개 보낸다음에 날짜를 카톡으로 보내고 몇시까지 집으로 오라 하더라 ㅋㅋ
그 말에 아무도 답장은 안했는데 여친은 거봐라 내가 된다 하지 않았느냐 하면서 존나 의기양양했고, 그래도 자기 친구니까 짓궂게는 하지 말고 그냥 섬세하고 부드럽게 대해달라함.
막상 날짜가 되니 집으로 누나 친구가 존나 긴장과 상기된 표정으로 집으로 왔다.
여친은 자기 친구가 아무래도 첨이다 보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 혹시라도 이 일떄문에 사이가 멀어질까봐 나한테 최대한 조심스럽고 부담 안되게 하라는 신신당부를 했고
난 속으로 아니 이게 되네 ㅋㅋㅋ라고 존나 얼탱없어 하고 있는데 누나 친구는 누가봐도 면접보는 사람마냥 안절부절 하는게 느껴졌고
그런 누나친구의 모습을 본 누나는 잠시 나를 화장실로 끌고와서 없은 부랄이 다 떨린다면서
지금 인생 최고조로 설레고 흥분되고 무섭다고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축축해지는거 같다했어 ㅋㅋ
셋이 잠깐 커피 타임을 가지고 난 뒤에 누나는 난 이제 먼저 일어날게 좋은시간 보내! 하고 나가는데 누나 친구가 다급하게 붙잡았지만 누나는 존나 빠른 스피드로 나가더라.
집에 누나친구랑 나랑 둘만 덩그러니 있는데 진짜 공기가 존나게 무거웠고 누나친구가 거실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서있길래
그냥 뭐하지 말고 술이나 한잔 하자했다.
알겠다면서 간단하게 술세팅을 하고 안주를 시키고 한잔 두잔 짠 하면서 술을 먹는데 평소에는 반말하던 사이였는데 누나 친구가 극존칭을 쓰더라 ㅋㅋ
나:여기 안주 맛있네.
누나친구: 아 그렇네요. 맛있어요...
나: ? 뭐야 왜 존댓말해요 ㅋㅋ 언제부터 했다고
누나친구: 아... 지금은 이게 더 편해요.. 죄송해요..
하면서 내 눈도 못 마주치고 티비만 보더라 ㅋㅋ
괜히 웃기기도 하고 장난기가 발동해서 누나친구 허벅지를 팡! 치면서 주물주물 하니까 누나가 존나 깜짝놀래더니 들고 있던 술잔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긴장을하더라
나도 놀래서 아니 누나 왜이렇게 긴장했냐고 좀 진정하라 했는데
누나 친구가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더니 자기는 못하겠다구 엉엉 울더라;;ㅋㅋ
그냥 장난한번 친건데 갑자기 울길래 나도 존나 당황해서 얼른 여친한테 전화해서 누나! ㅇㅇ이 누나 갑자기 운다고 하니까 한걸음에 달려오더니 누나친구를 막 달래주는데
누나친구는 존나 서럽게 울면서 못하겠다고 더 크게울었다 ㅋㅋㅋㅋㅋ
한참 뒤에 누나친구가 좀 진정이 되고 얘기를 하는데 너무 무섭고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다면서 막 집에 가고싶고 눈물까지 나는데
갑자기 자기 허벅지를 만지고 주물거리니까 존나 무서웠다면서 또 울려고 하길래 얼른 달래줬지 .
갑작스런 누나친구의 반응에 오히려 내 여자친구가 엄청 미안해 하고 어쩔줄 몰라 했다.
분명 누나 친구가 너 믿고 니 남친이랑 해볼게 라고 말했다 했는데 이렇게 울어버리니까 너무 미안하고 괜히 상처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같이 우는데
암튼 이날은 누나랑 누나친구가 서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존나 울다가 끝이 났다.
담주 주말에 누나가 친구한테 미안해서 사과하고 싶다면서 밖으로 나가 비싼 요리도 사주고 셋이서 같이 놀다가 헤어지려는데
여친이 너무 아쉽다고 집에서 한잔 더 하자고 집으로 갔어.
누나 친구도 다 풀린거 같고 평소처럼 허물없이 대하면서 막 노는데 술자리가 끝날 기미가 안보이더라..
난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밥먹으면서 반주도 못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누나랑 누나친구는 것도 모르고 술이나 더 사오라고 하고 둘이서 존나게 달리던중에 드라마에소 키스신 나오는걸 보는데
누나친구가 누나한테 질문을 했어.
키스하면 무슨 느낌이냐고 ㅋㅋㅋㅋ
누나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친구보는 앞에서 나랑 짧게 키스를 하고 친구한테 혈액순환잘되는 기분든다고 말하니까 존나 빵 터지더라 ㅋㅋ
누나친구의 웃음이 끝나고 한10초정도 정적이 흘렀는데 누나가 물어보더라
누나:얘랑 키스만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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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워서 놀랬네...........ㅋㅋ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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