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1- 노출 (Dick flash)

시계열 순으로 쓰면 정리는 잘 되겠으나, 나의 노출이 더 쉬워지고
뭐 아뭏튼 내가 더 위험해질 것 같아서 그냥 여기 저기 생각나는 대로 쓴다..
Dick flash라는 변태장르가 있다. 쉽게 말해 바바리맨을 떠올리면 된다.
이건 한국만 있는 현상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런 변태들이 있다.
차를 길가에 세우고 차 안에서 그걸 세우는 넘들도 있고,
해변 한적한 곳에서 팬티를 제끼고 슬쩍 보여주는 넘들도 있고 장소가 다양하다.
근데, 바바리맨들은 너무 단순무식에다가 오히려 내가 공공장소에서 벗은 그 자체(누군가가 본다는 것보다)에 흥분하는 변태넘들이고, 딕 플래쉬는 전략적으로 행동하면 상당히 괜찮은 전술이 될 수도 있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내가 타겟으로 삼은 목표물이 있다면 (특히 성경험이 상당히 있는 30대 이상)의 여성에게 섹스어필적 의사표현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면
1. 그 목표물에게 내 것을 보여주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2. 내 것을 보는 그 여성이 남몰래 봐야 된다는 점이다.
즉, 내가 고의적으로 보여주지만, 그녀가 내것을 본다는 사실을 내가 모른척해야 하는 상황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 이 것은 좋은 작전이 될 수 있다. 즉, 함정을 파는 것이다.
여기서 금상첨화는 몰래 핸드폰 등으로 상대방의 리액션을 녹화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살피는 일이다. 그 반응에 따라서 더 어필을 해서 공략할지 일찌감치 접고 다른 목표물을 탐색할지 결정해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20대 말에 해외에서 워홀로 한국인 아줌마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일식당에서 일할 때 일이다.
해외에서 머물렀던 분은 알겠지만, 식당은 대도시 부심지의 다운타운에 로드샵의 형태로 1층은 식당, 2층은 방이 3개 있는 단촐한 집이었는데, 난 주방팀에서 일하면서 2층의 방한칸을 내가 쓰게 되었다. 물론 방세는 내 주급에서 까면서.. 집에는 초등학생 딸이 있었고, 아줌마는 아이를 늦게 낳는지 40대 중반이었으며, 50대 초반의 아저씨는 건축일을 하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한방치료를 한답시고 한국에 몇개월간 들어가 있을 때였다. 치료를 하는 건지 바람을 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물론 나의 신경은 온통 약간의 육덕지다고 볼 수 있는 색끼는 별로 없어 보이지만 너무나 관심이 가는 그 아줌마에게 있었다.
젊은 나이에 풀 곳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해외 나와보면 알겠지만, 백인들 냄새나는 애도 많고 피부도 별로고, (사실 말도 잘 안 통하고..)결국은 한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북동아시아 동양녀들에게 꽂히게 된다. 물론 아닌 넘들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일만 할 때였고, 자연스레 나의 두눈은 날씬하지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고 허리는 약간 들어가 있는 키도 작지 않고 항상 상냥한 주인아줌마에게 시선이 꽂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어떻게 하면 뭔가 건수를 만들까 하고 고민하였다. 물론 주방에 다른 50대 한인 아줌마 (좀 더 뚱뚱한)가 있었고, 홀에는 20대 중반의 한국 유학생, 30대 초반의 한국에서 온 기러기 엄마도 있었으나, 30대 아줌마는 갓 들어와서 일단 친해질 기회가 필요했고..일단 1번 타겟이 30대의 기러기 엄마보다 더 오래지낸 40대의 주인아줌마에게 먼저 꽂혔다.
어떻게 하면 인위적이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그러다 생각난 것이 내것을 보여주자..그랬을때 어떻게 반응할지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난 오히려 다른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책상의 위치를 슬쩍 바꾸었다. 책상이 문이 있는 벽쪽에 있었는데, 햇볕이 더 잘들어온다는 핑게로 일부로 싸구려 책상을 벽쪽으로 바꾸었다. 즉, 비스듬히 사선으로 등을 지는 형태라고 해야 하나..도면을 그릴 수 있으면 더 좋은데, 문을 조금만 열었을 때, 내가 앉은 곳이 측면이 보이는데, 등도 약간 보이고, 나는 벽쪽을 보는 형태로, 문 여는 소리면 나지 않는다면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몰래 볼 수 있는 곳으로 위치를 최적화 시켰다.
왜냐면 아줌마는 가끔씩 무엇을 도와달라고 하거나, 맛있는 음식이나 과일을 나누어 먹고자 할 때, 하루에도 한두번은 내 방문을 두드렸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일 시작전 아침이거나 일을 마치고 주방과 홀을 정리한 11시쯤에서 12시 사이에 발생했다. 난 그 때를 노리고, 노트북에 언제든지 야동을 켤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이어폰도 준비했으며, 책상에는 작은 거울 준비해서 문을 볼 수 있도록 하되, 다만, 문쪽에서는 안보이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물론 문도 손잡이를 돌리지 않아도 열릴 수 있도록 꽉닫지 않고 아주 슬쩍 열어놓았다. (이게 중요함)
알다시피 오래된 로드샵의 2층은 대부분 나무마루바닥이라 복도에서 걸어오면 소리가 들린다.
게다가 이 집에는 잠시동안이지만 아줌마와 나 밖에 없고..소리가 난다면 필시 아줌마일 것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난 작전을 펼쳤다. 이어폰을 끼고, 작은 거울만 쳐다보면서
내 것을 곧추 세우고, 열심히 자위를 하였다. 물론 볼륨은 작게 해놓아서 모든 신경은 문에 집중되어 있었고,
거울로 본 아줌마는 문을 열다 멈추고 그냥 나를 약간은 놀란 듯 바라보았다.
야동을 보면 자위하는 아이(주로 아들이나 아들친구)를 몰래 보면서 아줌마는 몰래 방문앞에서 팬티를 벗고 자위하는 장면이 있는데, 개뿔같은 소리고, 현실은 다르다..
그냥 잠시 몇 초간 바라보다가 살며시 소리안나게 문을 닫고 가버렸다.
그게 몇 초였는지 십 몇초였는지...표정이 똥십은 싫은 표정인지, 놀랐지만 호기심 어린 표정인지...
그게 나한테는 매우 중요했으나...
문제는 거울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였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큰 거울을 둘 수도 없고, 지금처럼 스맛폰으로 녹화할 수 있던 때도 아니고...얼핏 본 기억엔 찌푸린 표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는 점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여기서 내가 생각한 중요한 점은 매일같이 이짓을 보여주면 내가 미친 변태 중에 하나일 뿐이고..
다음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한다는 점이고..T.O.P에 맞게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상시에 아줌마는 일이 끝나면 아저씨와 홀에서 청소 다하고, 맥주를 한두병씩 남은 반찬 한 두가지와 함께 마시곤 했다. 한 주에 두세번 쯤? 그 쯤 되는 것 같다. 가끔씩은 나보고도 같이 합석해 한병씩 마시라고 했고, 난 괜히 두분의 오붓한 자리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그냥 한병만 들고 올라가 내 방에서 마시곤 했는데, 아저씨가 한국 간 이후로는 한 동안 안하시다가 30대 홀에서 알바하는 기러기 엄마랑 가끔씩 마시기 시작했다..혼술은 싫어하시나 보다.
물론 나에게도 같이 마시자고는 했으나, 왠지 좀 그러기도 하고(그 때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것에 정신이 팔려서 한 두번만 같이 하고는 내 방에서 게임하면서 마시거나 하는 게 더 편했다.
근데, 문제는 30대 기러기는 술 마신 후 트레인타고 한정거장 거리인 집에 가야 한다는 점이다. 홀은 보통은 주방보다 일찍 끝나서, 특히 손님 없을때는 9시에도 끝나는데 주방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두병 먹고 트레인이나 버스타고 간다는 것은 해외에서 여자한테는 위험한 일이다. 술 안먹고도 걱정되는 마당에 술 한두병 먹고는 더 걱정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그 것도 뜸해지고..
그런 타이밍이었다..
홀은 다 퇴근하고, 주방아줌마도 가고..
주인아줌마와 같이 청소와 정리정돈도 끝내고, 올라갈 타이밍에
홀 냉장고에 새 맥주를 진열하면서 넌지시 말을 건냈다..
"사장님.. 혹시 오늘도 맥주 한잔 하시고 싶진 않으세요? ㅎㅎ"
최대한 자연스럽게 멋쩍은 듯 ...
"그러게...근데 아무도 마실 사람이 없네....."
"음...오늘은 특별히 제가 같이 마셔 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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